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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밑의 세계사

역사를 재미없게 배웠던,세계사는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했던,그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요즘은 재미있는 책들이 많아졌어요그 때 알았더라면 부분부분 짜집기된 기억만을 남기지 않았을 거라는 확신이 드는 책이에요.그림좋아하고,신화좋아하고,먹을 것 좋아하고,꾸미는 걸 좋아하고,책 좋아하는,이제 중등인 딸에게 너무나도 안성맞춤 책 시리즈 였습니다.꿈도 화가, 그래픽 또는 패션디자이너, 요리사인지라 아마도 최적이었던 같아요.권했을때 아이가 눈에 불을 키고 단숨에 읽어버렸다고 하네요.세권시리즈를 모두 샀는데 모두 읽고, 또 다시 읽고 있어요.애정하게 될 책이 될 것 같아요.공간 기억법같은 책인지 읽기만해도 기억에 절로 남든다고 하니,나름 저의 안목을 칭찬하고 싶어집니다.‘의식주의 세계사’ 시리즈의 완결판!다락부터 욕실..

카테고리 없음 2024.03.01

근골격 해부학

필라테스를 시작한지 5년이 넘었는데, 운동, 스포츠, 댄스 등에 필수적인 주요한 골격근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다고 하여 이 책을 구입하였다. 필라테스 또한 운동으로서 뼈와 근육을 이용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이에 대해 공부하면 더 좋은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책 소개에서와 같이 각 근육 부위를 알아보기 쉽도록 각 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각 근육들이 어떤 기능과 작용을 하는지 설명해놓고 있어서 근골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스포츠, 댄스, 운동에 중심이 되는 주요한 골격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참고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각 근육 부위는 참고하기 쉽도록 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각 근육의 기시부, 종지부, 작용 등을 포함한 상세한 설명들을 충분히 설명하..

카테고리 없음 2024.03.01

진짜 일 학년 책가방을 지켜라!

진짜 일학년 책가방을 지켜라. 저희 딸이 일학년이라 이 책이 눈에 들어와서 구입했습니다. 사실 일학년은 어리버리 그 자체이죠. 무엇을 준비해가야할지 그리고 준비물이 무엇인지 그 준비물을 가져가야 하는지 등등이 모두 궁금한 나이입니다. 이렇게 지키기 힘들지만 노력해가면서 자라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가방을 잘 사수하는 그날까지 일학년 모두 화이팅. 물건 잃어버리는 습관 고치기초등학교에 입학한 방준수는 오늘 또 필통을 잃어 버렸습니다. 벌써 몇 번째인지……. 엄마한테 사정해서 새 필통을 사지만, 다음날은 알림장, 그 다음 날은 신발주머니, 그리고 급기야 책가방까지! 준수의 물건 잃어버리기는 계속됩니다. 쌍둥이 누나들은 준수를 실수투성이라며 놀리고 준수 역시 자기가 정말 못난 일 학년 같..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동시토익 Reading 신 토익 최신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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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4.02.29

박순미 미용실

이 책을 읽으며‘동화란 무엇일까?’를떠올리게 됐다. 『서울로 간 허수아비』와 『문제아』를 읽으며 느꼈던 무거움과 불편함의 연장선상에 서있게 되었기에. 우리는 판타지를 읽고 상상의 힘을 키우고, 위인전을 읽고 꿈과 미래를 키우고, 동화를 읽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공부에-당장 대학에-도움이 되는 책들만 읽히고 싶어하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나부터도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험난한 세상살이는 좀 더 성숙한 뒤에 접해도 충분하지 않나, 뭘 벌써 세상을 알게 하는 것이 필요한가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어른들만의 착각이고 오산이다. 아이들은 이미 어른들의 잘못된 개인주의, 이기주의, 물질만능주의에 물들어 있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기에 ..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역사저널 그날 3

역사저널 그날 3권을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사실 역사저널 그날 시리즈는 권수가 많은데다 이북치고는 가격도 높아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웠지만 가끔 한번씩 방송을 볼 때마다 꽤 괜찮은 역사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이북 또한 구입하게 되었다. 3권에서는 조선이라는 왕조가 연산군으로부터 시작된 폭정과 각지에서 일어난 난을 통해 쇠약해져 가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 약해진 조선에 치명타였던 임진왜란의 이야기는 어떻게 한 왕조가 몰락해져 가는지의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해준다.출간과 동시에 역사 분야 1위에 올랐던 역사저널 그날 의 세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역사저널 그날 은 매주 주말 저녁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교양 역사 토크쇼 「역사저널 그날」의 재미를 온전히 책으로 담았다.3권에서는 연산군 말년의 폭..

카테고리 없음 2024.02.28

스페인 대표팀의 비밀

벌써 2년의 시간이 지났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인들은 스페인 축구가 얼마나 강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달았을 것이다. 그보다 두 해 전 유로 2008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페인 축구팀은 핑크빛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언제나 전력만을 놓고 보면 우승해도 이상할 게 없긴 했다. 모든 선수들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상태였다. 자국 리그 역시 상당히 인기가 높았다. 그럼에도 각종 대회에 도전할 때면 무엇이 부족했던지 그들은 8강 정도에서 주저앉고는 했었다. 처음에 이 책을 택하면서 나는 기술적인 부분의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많은 책들이 왜 해당 팀이 그토록 강한가를 설명하는 데에 적지 않은 분량을 할애하는 방식을 택하곤 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와 같은..

카테고리 없음 2024.02.28

조용헌의 백가기행 百家紀行

집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래서 집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하는데.. 집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니.. 읽었던가 싶었던 책들마저도 잡혀서 읽고 적고 잊어버렸구나 싶었다. 뇌리에 깊이 넣어두는 대신 글로 남기고 잊어버리는 편을 선택한 것이구나.. 그게 나의 방식인지라 어디 가서 아는 척을 못한다. 덕분에 알지도 못하는 걸 아는척 떠드는 건 피했으니 그편이 낫겠다 싶기도 하고.집에 대한 건축적인 관심도 관심이지만 어떤 집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점차 흥미가 생긴다. 집터라던가 풍수같은데도 관심이 가고 명당이라거나 집의 기운이 어떻다는 이야기에도 귀가 솔깃한다. 그럴 나이가 된건가 싶다.조용헌의 백가 기행은 동양학자이자 명리 풍수 한의에 정통하다는 저자가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집을 방문하고 느낀..

카테고리 없음 2024.02.28

식음털털

여행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세계에서 보고 들은 저자의 식견이 돋보이는 책이다. 식음문화를 바탕으로 비교문화학을 펼치는데 상식을 쌓고 문화적 편견을 없애기에 적당한 글들이 많다. 식도락으로 보는 세계여행과 역사탐방이랄까.과메기와 비슷한 북유럽의 하링, 백김치과 유사한 독일의 사워크라우트는 문화적 교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맛의 보전에 대한 욕구의 결과물이다. 전쟁이라는 참담한 상황속에서 탄생했던 음식을 현대에도 즐기고 있는 것은 일종이 아이러니. 통조림 소시지 비스킷 도시락 주먹밥 등이 그것인데, 우리의 순대 를 역사적으로 고증한 부분이 흥미롭다.그러면서 한국 음식 문화의 다양성을 많이 자랑한다.서양 음식은 기껏해야 소금 후추를 뿌려먹는 정도로 먹는 사람의 행위가 단순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28

네이처 + 스테들러 틴케이스 24색 세트

영국 컬러링북이 유명한데 이건 기하학적이지 않은 자연스런 스타일이 좋아보여서 구매했습니다느낌이 더 편안해 보여서요근데 미리보기로 본 것 외에 몇몇 패턴이나 도안은 갠적으로 그렇게 맘에 들진 않았습니다테두리를 따라서 그리게 끔 되어 있는거 같은데 그래서 어떻게 칠해야 하나 난감한 느낌이 들때도 있었는데제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은 책인것 같습니다 ((초보에겐 비추그래서 맘에 드는 페이지만 했는데 작품을 완성하고 나면 예쁜그림이 나와서 나쁘진 않습니다또 수성 색연필로 칠하고 워터브러쉬로 칠해도 괜찮긴 한데 칠할때 번지는 느낌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종이가 너무 매끈매끈하고 살짝 앏은게 문제인것 같구요그래서 수성보단 유성 색연필로 칠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몇몇 맘에 안드는 패턴 빼곤 예쁘고 좋습니다이 상품은 YE..

카테고리 없음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