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림아, 할 수 있어!]고정욱 글, 김이주 그림, 꿈터출판 4월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이슈가 될 책인것 같다.피아노를 치면서 세상과 소통하는 들림이꿈터 어린이 17 들림아, 할 수 있어! 는 서울대 음대에 당당하게 합격한 들림이의 실재 이야기에 어린이 작가로 유명한 고정욱 선생님이 상상력을 보탠 이야기입니다. 들림이 엄마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한 피아노인 ‘피리아노’가 아들 들림이와 기쁨과 슬픔 희망을 함께 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의사인 아빠와 오르간 연주자인 엄마 사이에서 온 가족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난 들림이. 어느 날, 막연히 발달이 느린 줄로만 알았던 들림이가 자폐성 발달 장애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들은 놀랐지만 들림이의 장애를 받아들였습니다. 엄마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들림이를..
문제로 문법 완성은 주교재라기 보다는 부교재로 활요하고 있는 책입니다.중1 신입생인데 그동안 배웠던 문법을 이 교재로 확인하고 복습하고 있습니다.한마디로 워크북처럼 사용하고 있는 거지요.1단계부터 하고 있는데 문제 양도 괜찮고 문장으로 쓰게 되어 있어배운 문법을 확인하고 체크하는 역할로 아주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실전문제를 문장으로 직접 써보는 훈련이 되는 교재네요문제로 문법완성 시리즈는, 예문과 설명으로 문법을 배우고 연습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점검하게끔 제시된 기존의 다른 문법 교재와 달리, 먼저 엄선된 대표문제를 통해 핵심 문법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형태의 유사문제와 다수의 기초문제를 풀어봄으로써 핵심 문법과 관련된 세부 내용을 정리하고 실전 감각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50개의..
다 읽은 것도 아니고 앞부분 읽은 지 좀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아니면 별로 기억에 남길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여주에게 남주가 접근하는 내용까지 읽었는데 남주가 유들 유들 한 것이 계략남 스타일이네요. 제가 그 타입도 좋아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여기 남주는 별로 매력을 못 느꼈네요. 여주도 딱히 남주에 이끌려 다녀서 그냥 그랬구요. 아무튼 지금 중단한 상태라 언제 다시 읽을 지 몰겠어요.자간zagan이라 불리는 그들은 가늠하기도 힘들 정도로 오랜 시간 동안수많은 이름으로, 혹은 특정치 않은 모습으로 존재해 왔다.수 세기 전엔 용의 존재, 현세에는 지상 위의 신으로 경배받으며후에 기록될 여담에선 인간의 모습으로 존재했다.검은 뱀이 눈을 떴다. 오랜 시간 어둠이 내려앉은 곳으로 ..
스페인의 철도는 렌페를 이용해야 하나 보다. 성수기에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구매하는 것이 좋고 3일 이상 여행하려면 유레일 패스도 유용하다고 한다. 스페인은 국토가 넓어 비행기의 효용이 크다고 한다.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톨레도 등에 대한 정보가 빼곡하고 각 도시별로 추천 체류 시간과 추천 레스토랑, 숙소 등이 언급되어 있다. 바르셀로나는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에게 바쳐진 도시같다며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우선 관광명소로 꼽는다. 아직도 미완인 건축물이라고 한다. 가우디의 도시 답게 인테리어 소품도 눈여겨볼 게 많다고 하니 여행할 때 선물로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할 때 포켓북으로 유용할 듯 하다.퍼스트 시리즈 -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 시리즈는 말 그대로 처음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
어떤 것에 대해 진실만 담은 완벽한 글을 쓰기란 불가능하다. 글을 쓰면 늘 뭔가를 생략해야만 한다. 무언가를 집어넣는 일도 흔하다. 아무리 그러지 않으려 애를 써도 뭔가를 바꿔 놓을 수밖에 없게 되기도 한다.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펼치기 마련인데 이건 다른 누군가가 그 이야기를 전달할 때와는 똑같지 않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내 관점을 담고 있을 수밖에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누군가를 이해하고자 할 때 그의 성장 배경을 잘 알아보는 일은 사실 퍽 중요하다. 한 사람을 어떤 인물로 만들어 내는 게 바로 이런 종류의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또 이런 사건들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도 결정한다. p.25로알드 달은 글을 쓸 때 항상 아이들이 어떤 걸 읽고 싶어할지를 스스로에게 거듭거듭 물었다. 그는 ..
아이들에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눈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통해 많은 작품들을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의외로 그림에 관한 책을 보는 경우가 많지 않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은 삶을 더 깊이 있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의 특징도 알 수 있고, 생각하는 습관도 길러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책을 좋아하는 이모는 심심 남매에게 다양한 그림의 세계로 들어가게 한다. 그림의 세계는 그냥 보면 모두 비슷하고 그냥 큰 관심없이 넘어가게 되기도 하지만 관심을 갖고 알게 되면 신기하고 멋진 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삶이 달라지기도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
한때 하루라도 영화를 보지 않으면 잠을 제대로 청할 수 없는 날들이 있었다. 밤을 지새우며 눈이 빨개지도록 영화를 보던 때가 있었다. 동네 비디오 가게를 내집 드나들 듯이 오가며 괜찮다고 소문난 영화는 장르 가리지 않고 섭렵을 했다. 그 당시 기억에 남는 영화들은 컬트 영화들이었다. 전형적인 장르 영화의 공식을 따르지 않는 독특한 스타일과 어법은 영화를 잘 만들고 못 만들고를 떠나서 신선한 경험이었다. 디비디가 대중화되고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들어서면서 예전처럼 발품을 팔아가며 비디오 가게나 시네마테크를 전전할 필요는 없어졌다. 구하기 힘들었던 희귀 영화까지 언제든 편하게 구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오히려 영화는 그때보다 덜 보는 것 같다. 뭐든지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가장 열정적일 수가 있는 ..
요즘 책 읽기 너~~무 좋은 계절이지요? 태영이를 어떻게 키웠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ㅜㅜ 태동이가 매일매일 새롭게 느껴진답니다.. 태동이를 위해 읽기 시작한 책.. EBS 60분 부모 , 성장 발달 편 소개해드릴까 해요~^^ 대한민국 최고의 육아 전문가들이 함께한 초보 무모들의 든든한 육아 지침서!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겉은 어른이지만 내면에 자리 잡은, 때로는 상처입고, 때로는 덜 자란 어린아이가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것. 이렇게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60분 부모)가 함께 합니다. 어렸을 때 저는 정말 서른살이 넘어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있을 즈음이라면 성숙한 성인이 되어 있을꺼라 상상했는데.. 현실은 제 안의 아이가 너무 어려 태영이, 태동이가 버겹게 느껴질때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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