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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피어나다

우리나라의 자랑인 한글, 우리글의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독서를 하라고 하면 컴퓨터 게임이나 오락보다는 당연히 재미없는 글을 읽으라는 부모나 선생님이 원망스럽고 짜증낼 수 있는 일이겠지만,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말,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해 줄 책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없다. 한글은 배우기 쉽고 쓰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현대 언어학이나 음성학의 입장에서 보아도 인류의 문자 가운데 가장 과학적이고 이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세종대왕의 업적을 칭송하곤 하였다. 어려운 한자를 시용하던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글을 배울 수 있는 현대에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눈치였다. 옛날 조상들은 배고프고 추워서 서..

카테고리 없음 2023.03.07

많은 많은 많은 양

많은 많은 많은 양과 함께 여행하며 추억을 만들어요!아이와 함께 커다란 동화책을 펼쳐 놓고 유쾌한 여행을 떠나볼까요!어느 날 많고도 많은 양이 하늘에 떠다니는 솜털을 쫓아 무작정 길을 나섰어요. 숲과 하늘, 설원과 바다, 사막과 땅속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여행! 여행의 끝에 과연 우리의 양들은 솜털의 정체를 알 수 있을까요?[많은 많은 많은 양]은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이야기를 덧붙여나갈 수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책이에요. 개성 넘치는 양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간으로 남을 추억을 만들어보아요.

카테고리 없음 2023.03.06

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수학 5-2 (2017년)

5학년이 되니까 수학이 많이 어려워져서 딸이 조금 힘들어 하네요~ 초등학교 과정 중에 5학년 수학이 중학교 수학의 기초가 되는 단계라서 문제집과 방과후 수업으로는 어려워 하는것 같아서 자습서도 구입합니다 2배 더 오래 기억하는 이미지 연상 학습법 설명과 단원별 핵심 개념 정리 공부 계획표를 이용해서 체크해 가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딸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어려운 교과서 내용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과서 완전 학습서이다. 교과서 개념 학습, 숙제 해결, 단원평가 등 교과서와 관련된 모든 학습을 완벽하게 해결해 주는 최고의 교과서 친구이다. 교과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친절한 해설과 보충 설명을 제공하여 교과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고, 익힘책 문..

카테고리 없음 2023.03.03

넬슨 만델라

원래 자서전은 그닥 선호하지는 않는다.. 뭐랄까...보통 대필작가를 고용해서 쓰는 경우도 많고...조금은 과장되고 미화되는듯한 느낌이 없지 않으니 말이다.. 올해 초등학교 4학년 아이를 위한 위인전을 고르다가 두레아이들에서 출판된 를 읽을 기회가 주어졌다.. 아직 살아있는 인물에 대한 자서전..하지만 워낙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한 분이시니까.. 이 기회에 나도 몰랐던 넬슨 만델라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다..^^ 일단...초등학생용 자서전이라 글자도 큼직큼직하고 자간도 넓어서 아주 눈에 쏙쏙 들어와서 좋았다..ㅎ~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직접 집필한 자서전을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다시 출판된 책이라 그런지 어려운 말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참 맘에 ..

카테고리 없음 2023.03.01

그들을 만나러 간다 뉴욕

맨해튼을 가로지르는 브로드웨이와 인디언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벽을 따라 이어졌던 월스트리트에서는 네덜란드 식민지 ‘뉴암스테르담’이 세계 금융의 도시 ‘뉴욕’으로 첫발을 내딛는 출발점을 만날 수 있다. 뉴욕 최대 규모의 복합 건물 ‘록펠러 센터’에서는 뉴욕에 엄청난 부와 문화 중심지의 이미지를 선사한 존 D. 록펠러의 위력을 목격할 수 있다. 맨해튼 남쪽의 ‘리틀 이탈리아’에서는 정통 뉴욕 마피아 ‘러키’ 루치아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스타의 요람 ‘리 스트라스버그 연기 학교’에서는 배역에 완전히 몰입하는 ‘메소드 연기법’의 창시자 리 스트라스버그의 연기 철학을 엿볼 수 있다. 흑인들의 메카 ‘할렘’에서는 인종차별과 흑인의 자결을 위해 투쟁한 흑인 민권운동가 말콤 엑스의 열정과 신념을, ‘타임스 ..

카테고리 없음 2023.02.26

우리 아기 첫 촉감 그림책 이건 우리 산타가 아니야

우리 아기 첫 촉감 그림책 이건 우리 산타가 아니야 보들보들 물렁물렁 재미있는 촉감 그림책이에요.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 아기의 감각과 언어, 인지, 신체 영역이 고루 발달될 거에요~두꺼운 양장 보드북으로 제작되어 쉽게 망가지지 않네요.만지는 재미가 솔솔~8살 아꿍이도, 5살 하랑이도, 19개월 축복이도 재미있게!우리 산타는 어디 있을까?다양한 질감을 만져보며 촉감 놀이를 해보아요~의태어를 생생하게 읽어주어 아이의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워줄 수 있어요.그림을 보면서 장갑, 장화, 수염 등 다양한 단어도 직접 만져보고 알아볼수 있지요~색감도 예쁘고 만족스러운 촉감 그림책이에요!보들보들~ 물렁물렁! 재밌는 촉감책으로 우리 아기에게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 주세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아기들이 좋아하고 호..

카테고리 없음 2021.03.24

그들이 시장을 뒤흔든 단 한 가지 이유

그들이 시장을 뒤흔든 단 한 가지 이유"공간을 중개하는 이베이". 한국에서는 "옥션"이란 브랜드로 사업을 벌이는 이 업체는 말 그대로 갖가지 아이템의 중개업 그 대명사처럼 되어 버린 세계 굴지의 지식기반 기업입니다. 에어비앤비가 아직 존재가 미미했을 시절에는 자신들이 뭘 하는 기업인지 알리려고 저런 "대명사"가 필요했을 텝니다. 이제 본인들이 굴지의 기업으로 거듭난 현재에는, "에어비앤비"가 다른 기업(과거의 에어비앤비처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막 발돋움하는 스타트업)의 홍보 캐치프레이즈 속에서 대명사로 쓰이기 시작하는 모습이네요. "개 혹은 설비를 빌려주는" 혹은 "설비를 임대하는" 각양각색의 에어비앤비가 소소한(혹은 거창한) 산업 섹터 곳곳에 우후죽순처럼 등장합니다. 돈 한 푼 없던 가난한 대학생들의 ..

카테고리 없음 2021.03.10

맨홀

맨홀3132. 박지리 『맨홀』 : 사계절그해 아버지가 죽었다. 이듬해 ‘나’는 파키를 죽인다. 첫 번째 죽음은 ‘나’를 가족으로부터 분리하고, 두 번째 죽음은 ‘나’를 사회로부터 격리한다. 시설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나’는 두 번의 죽음을 불러온 지난날을 회상한다.소방대원인 아버지는 하루가 멀게 폭력을 행사했다. 어릴 적 누나와 ‘나’는 약자인 엄마의 편에 섰지만 열여덟의 ‘나’는 폭력 속에서 스스로를 구원하지도, 벗어나지도 못하는 이유를 온전히 우리에게 전가한 엄마가 싫다.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었던 유일한 공간 ‘맨홀’로 이끈 것은 누나였다. 공사가 멈추어버린 공사장 맨홀 아래엔 아직 물이 들어차지 않은 수로관이 있었다. 맨홀은 남매의 오롯한 공간이 되었다. 어느 날 폭력 속에 ..

카테고리 없음 2021.02.28

해커스 중국어 新 HSK 5급 한 권으로 정복

해커스 중국어 新 HSK 5급 한 권으로 정복중국어 HSK 5급 교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많은 추천을 받은 책이다.해커스 중국어 新HSK 5급은 新HSK 5급 시험의 필수 기본서로 듣기, 독해, 쓰기 영역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유형까지 한 달에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로 新HSK시험 전문 연구진들이 최신 기출 유형과 출제 경향을 심도있게 분석하여 교재 전반에 철저히 반영하였으며, 실제시험에 출제되는 기출 유형의 실전 문제들을 풍부하게 수록했다.책의 특징 책의 구성 쓰기 만점 워크북 & MP3 학습법 新 HSK 소개 新 HSK 5급 소개 新 HSK 5급 영역별 공략법 내게 맞는 맞춤 학습법 학습 성향별 맞춤 공부 방법 나만의 학습 플랜 듣기 제1부분, 제2부분 대화 (대화 듣고 질문에 답하기) 출제 ..

카테고리 없음 2021.02.25

어디에서 왔을까? 맛있는 진화의 비밀

어디에서 왔을까? 맛있는 진화의 비밀 [맛있는 진화의 비밀]모리구치 미쓰루 글 그림 / 허영은 옮김 / 조신일 감수생물학을 전공한 지은이는 생물선생님으로 일하다가 아이들에 관한 책을 편찬하게 되었다고 한다.책에 있는 그림 또한 모두 저자가 그린 것들인데 생동감있고 사실적으로 그림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처음 책을 접했을 때 내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상이해서 조금은 실망했다. 진화 라는 표현 때문에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생물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나누어지고 합쳐져서 변화를 가지고 분화되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하지만 책 내용은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먹거리들을 대상으로 한 생태도감이라고 할까?또 저자가 일본인이라서 일본에서 주로 자생하는 동식물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약간의 이질감 마저 느껴진다...

카테고리 없음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