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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만나러 간다 뉴욕

by iavva 2023. 2. 26.

맨해튼을 가로지르는 브로드웨이와 인디언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벽을 따라 이어졌던 월스트리트에서는 네덜란드 식민지 ‘뉴암스테르담’이 세계 금융의 도시 ‘뉴욕’으로 첫발을 내딛는 출발점을 만날 수 있다. 뉴욕 최대 규모의 복합 건물 ‘록펠러 센터’에서는 뉴욕에 엄청난 부와 문화 중심지의 이미지를 선사한 존 D. 록펠러의 위력을 목격할 수 있다. 맨해튼 남쪽의 ‘리틀 이탈리아’에서는 정통 뉴욕 마피아 ‘러키’ 루치아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스타의 요람 ‘리 스트라스버그 연기 학교’에서는 배역에 완전히 몰입하는 ‘메소드 연기법’의 창시자 리 스트라스버그의 연기 철학을 엿볼 수 있다. 흑인들의 메카 ‘할렘’에서는 인종차별과 흑인의 자결을 위해 투쟁한 흑인 민권운동가 말콤 엑스의 열정과 신념을, ‘타임스 스퀘어’에서는 범죄의 도시 뉴욕을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킨 107대 시장 루돌프 줄리아니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수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도시 뉴욕에 그들의 발자취를 남겼다.  우리는 400여 년 전 인디언의 길 브로드웨이에 소도시를 건설한 피터르 스타위버산트와 함께 뉴욕의 역사를 더듬어 볼 것이다. 재즈의 전설 루이 암스트롱, [랩소디 인 블루]의 조지 거슈윈, 뉴욕판 로미오와 줄리엣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를 작곡한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 세계에도 흠뻑 빠져 볼 것이다. 섬세하고 독특한 시각으로 뉴욕을 스크린에 담아낸 우디 앨런,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작품도 만나 볼 것이다. 다재다능한 가수이자 영화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함께 신나게 웃어도 보고, 사라 제시카 파커와 함께 [섹스 앤 더 시티]의 유행과 패션도 뒤쫓아 볼 것이다. 결코 잠들지 않는 이 도시에선 휴식이 허락되지 않는다. 파리의 시몬느 드 보부아르는 말했다. “잠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뉴욕의 공기에는 무엇인가가 있다.”

오늘의 뉴욕이 있기까지 도시에 빛을 부여하고 역사를 창조한스무 명의 인물들, 그들을 만나러 가는 색다른 도시 여행!수박 겉 핥기 식으로 훑는 관광지 여행만으로는 한 도시를 여행했다고 말할 수 없다. 어느 도시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창조한 사람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 그래야 비로소 우리는 그 도시를 사랑할 수 있게 된다. ‘도시의 역사를 만든 인물들’ 그들을 만나러 간다 뉴욕 은 존 D. 록펠러, 조지 거슈윈, 루이 암스트롱, 리 스트라스버그, 앤디 워홀, 우디 앨런, 존 레넌, 루돌프 줄리아니, 폴 오스터 등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사에도 큰 발자취를 남긴 뉴욕의 인물들을 조명한다.스무 명의 인물을 통해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 인문학적 여행서 ‘도시의 역사를 만든 인물들(메리안 포트레이트)’은 2013년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북어워드(ITB, Internationale Tourismus Boerse)’ 수상작으로 파리, 런던, 뉴욕, 로마, 프라하, 베를린,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뮌헨 등 세계의 아름다운 도시들과 그 도시에 살았던 역사적인 인물 20명을 찾아가는 인문학적 여행서 시리즈이다. 그들을 만나러 간다 파리 , 그들을 만나러 간다 런던 에 이어 그들을 만나러 간다 뉴욕 이 출간되었다.

· 피터 스타이버선트
뉴욕을 세운 외다리 네덜란드인

· 존 D. 록펠러
자선가로 변신한 자린고비 백만장자

· 러키 루치아노
보스 중의 보스, 정통 뉴욕 마피아

· 조지 거슈윈
유럽 클래식과 미국 재즈를 섞어 뉴욕의 사운드를 창조하다

· 루이 암스트롱
재즈의 전설, 퀸스에서 영혼의 안식처를 찾다

· 리 스트라스버그
수많은 월드 스타를 배출한 전설적인 스타 트레이너

· 아서 밀러
마릴린 먼로의 세 번째 남편이 된 미국 최고의 극작가

· 레너드 번스타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뉴욕판 로미오와 줄리엣

· 트루먼 커포티
상류 사회를 거침없이 비판한 천재 작가

· 말콤 엑스
폭력을 버리고 존중을 택한 흑인 민권운동가

· 앤디 워홀
팝아트의 창시자이자 위대한 미국의 예술가

· 톰 울프
속물, 신사, 냉철한 관찰자, 베스트셀러 작가

· 우디 앨런
천재적인 작가이자 배우, 영화감독

· 존 레넌
뉴욕을 사랑한 비틀스의 멤버

·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미국의 독보적인 여성 팝 디바

· 로버트 드 니로
리틀 이탈리아에서 자라 세계 최고의 배우가 된 남자

·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을 안전한 도시로 만든 107대 시장

· 패티 스미스와 로버트 메이플소프
가수와 사진작가, 뉴욕이 낳은 비범한 사랑

· 폴 오스터와 시리 허스트베트
소설로 뉴욕을 탐독한 부부 작가

· 사라 제시카 파커
만물의 중심은 ‘섹스 앤 더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