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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로빈스의 인생혁명

“덜 소비하고 더 현명하게 소비하는 것이 삶을 새롭고 멋지게 사는 방법이다. 막연히 갖고 싶은 것과 꼭 필요한 것을 냉정하게 구분하는 것이 인생을 멋지게 사는 방법이다. 욕망 때문에 진정 무엇이 필요한지 판단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미니멀리즘 관련도서가 쏟아지고 있는 이 때에 전혀 상관없는 책에서 그 정신을 엿본다.결국 인간은 불필요하게 무엇을 계속 사고 만들어내고 물건 속에 파묻혀 빚만 잔뜩 진 상태로 죽어가는 이 기형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한시바삐 자기 인생을 찾아야한다는 것. 그것만이 분명해졌다.배스킨라빈스의 유일한 상속자, 돈을 포기하다!돈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즐거움을 찾아보자!이 책을 쓴 저자 존 로빈스는 배스킨라빈스의 유일한 상속자였다. 그 돈으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었지..

카테고리 없음 2024.02.21

실크웜 세트

사건이 되는 “봄빅스모리”라는 소설 자체가 엽기적이고살해당한 퀸오언의 행적이 역겹기도 해서이다.또 용의자들이 공감이 되지 않은 인물들이라 살짝 지겹기도 했다. 큰 축이되는 퀸의 죽음과 스트라이크의 잡스런 사건들.그리고 스트라이크와 샬럿, 스트라이크의 친구들 가족들로빈과 매튜, 사적인 관계들 모든 전개가 갑작스럽지 않고 사건과 관계들이 교묘하게 얽히고 섥혀서 흥미롭게 끝까지 잘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그래도, 쿠쿠스콜링보다는 조금 낮은 평점을 주고싶다.그거는 그거고, 다음 시리즈가 기대된다. 해리포터 J.K. 롤링이 가명으로 쓴 추리소설, 2014년 최신작! 사설탐정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 두 번째 소설 J.K. 롤링이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가명으로 추리소설을 발표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2.20

과학, 일시정지

과학일시정지는 교재였어요 중1 자유학기제라 생각보다 많은 책들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주로 책읽고 하는 수행 평가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읽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책을 좋아라 하는 아이라 좋아요 아이는 재미있게 읽었다고 합니다 읽으면서 흥미로우면 왔다갔다하며 저에게 읽어주는데 바쁘게 왔다갔다 하네요 나노 기술, 유비쿼터스, 유전자 조작, 지속 가능 에너지, 탄소 배출권 거래, 방폐장 건설, 기후변화 회의, 거대과학기술, 줄기세포 연구…. 자주 들어 익숙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해 흘려듣는 과학기술들. 이들은 무엇이며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과연 현대 과학의 미래는 핑크빛일까? 현대 과학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의 삶은 과연 안전할까? 과학으로 인해 생긴 문제는 과학으로 해결하는 것만..

카테고리 없음 2024.02.20

우리안의 국경

내게 다문화란 tv에서만 보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새로 이사온 지역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산다. 화교사람들이나 조선족 사람들이 많다. 길을 가다가도 만나고 집 창문으로 들리는 말소리로도 그들을 느낄 수 있다. 그들은, 의외로 나와 가까이 있었다. 우리안의 국경 은 그들을 좀 더 세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눈이 되었다. 내가 느끼는 표면적인 그들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살아가는 한국과 도시, 동네, 그들이 만나는 사람들, 한국인이든 화교나 조선족이든, 그들 고유의 가치관과 문화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머리로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드는 것!「다문화가족정책연구포럼」 전 대표의원 김혜성의 꼼꼼한 시선을 통해 본 다문화 책 우리 안의 국경 . 이 책은 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20

뒤렌마트 희곡선

상상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희곡이나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상상할 때 나는 배우 중 한 사람의 입장을 취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부담 막강한 연출자가 되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냥 관객 하고 싶다. 제일 앞줄에 앉아 연극을 보는 관객(실제로 연극을 볼 때도 티켓팅 시작 시간 맞춰 제일 앞줄의 표를 받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배우들의 얼굴에서 땀이 흐르는 것도 바로 볼 수 있는 자리, 소품 하나하나의 질감까지 느껴볼 수 있는 자리에서. 이 책도, 책 속의 두 편도 그런 상상을 하며 읽었다. 그리고 마음 착잡하다.우울하고 화도 난다. 사람의 악한 마음이라는 것에 대해 자꾸만 생각해 보게 한다. 의도적이든 아니든 나 살겠다고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려고 하는 의지, 다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소수를 해치는 결정, 용서..

카테고리 없음 2024.02.20

백치 (하)

책속의 문장63p-- 미쉬낀 공작은 강한 확신에 찬 표정으로 답했다."내가 말하고 싶었던것은 (예브게니가 이야기했듯이) 사상과 개념의 왜곡이 매우 자주 일어나고 있어서, 그러한 경우가 사적인 경우보다 불행하게도 더 보편적이라는 사실입니다. 만약 그러한 왜곡이 보편적 경우가 아니라면 아마도 그와같이 상상도 못할 범죄는 없었을것입니다..... "도스또예프스끼의 5대 장편 소설 중 하나다. 백치 (1868)는 작가의 두 번째 여행 기간(1867~1871) 동안에 쓰인 것으로 1867년 봄 뻬쩨르부르그를 떠나면서 〈러시아 통보〉로부터 이미 선불금을 받은 상태에서 집필이 시작되었다. 도스또예프스끼의 5대 장편 가운데 가장 서정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그는 완전히 아름다운 인간의 형상을 구현하기를 염원해..

카테고리 없음 2024.02.19

3040 레시피

전 요리는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요리에 관심은 많아서 집에 다양한 요리서적을 두고 틈틈히 즐겨 보는 편이에요. 결혼하고 요리 좀 한다는 새댁 소리 들을 때 나물이네 밥상 열심히 파고 들었구요. 한 때 홈베이킹에 빠진 적도 있어서 베이킹 관련 서적도 여러권 사서 자주 만들어보기도 하고.. 술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 해장요리, 도시락 싸들고 다닐 땐 샌드위치만들기, 이사하고 집들이 할 땐 집들이 음식 만들기 등등.. 그때그때 주제에 맞는 책들을 구비해서 갖춰놓고 보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 많은 요리서적 중에.. 건강을 위한 요리서적은 한권도 없다는 슬픈 사실.ㅠㅜ 그간 먹는다 에 집중만 했을 뿐, 10년 후 내 건강에지대한 영향을 미칠 음식에 크게 신경을 안 써온게 사실이죠! [중앙books] 10년 후 병원..

카테고리 없음 2024.02.19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 2

교회에서 담당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선물하려고 찾다고 구입한 책인데 내용도 좋고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내용도 알차고 구성도 좋아서 중고등학생들이 흥미를 잃지않고 볼수 있을 것 같아요. 주변에 청소년들에게 간단히 선물할 일이 있다면 이런 책 한권 정도 해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2권에서는 1권의 장점을 모두 끌어오되 교과서에 수록된 어휘 비중을 늘렸다. 교과서 어휘들로 50%를 구성하고 나머지는 세상을 읽는 데 꼭 필요한 어휘들로 구성하였다. 자연스럽게 학습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도록, 그래서 책장에 꽂혀 있는 책이 아니라 실제로 읽히는 책이 되도록 기획, 집필하였다. 시대와 장소를 넘나들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어휘 설명은 ‘책과 신..

카테고리 없음 2024.02.19

핑크퐁 사운드북 5권 세트

아직 어려서 좋아한다거나 정확히.알지는 못하겠어요 모든 사운드북에 반응은하는데 울다가.이걸 틀어주니 쳐다보며 관심가지더라구요~ 잦. 들려주려구요 구구단도있어서 재미삼아 흥미가지게 들려주려고합니다~영어 한글 중국어 글로벌해서 좋은데 중국어보다는 하늘천땅지 천자문있는게 더.좋아요 천자문이 더 실용적인것 같아요 중국어는 좀 의아하네요~다섯 가지 주제의 핑크퐁 사운드북 시리즈!총 9천만 다운로드의 기록이 증명하는 글로벌 최강 핑크퐁 동요를 사운드북으로 만나 보세요!엄선된 베스트 키즈송을 율동과 함께 따라 부르는 [인기율동동요]부터 미국 유치원 선생님도 극찬한 [영어율동동요], ‘병원차와 소방차’부터 ‘기차송 까지 신나는 탈것 동요가 가득한 [자동차동요], 노래로 구구단과 쉽게 친해지는 [구구단동요], 중국 현지..

카테고리 없음 2024.02.18

독일어 (문법,단어,숙어) 학습사전 피닉스

이 책을 고등학교 다닐 때 독일어 담당 선생님의 권유로 구입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 책을 어떻게 이용할지 잘 몰라서 망설였으나 지금은 아주 유효적절히 이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이 책을 보면 단어의 설명, 그리고 그 단어의 수준이 표시되어 있고. 예문이 반드시 있으며 동의어나 반의어가 표시되어 있어 정말 사전 이름 그대로 학습사전이라 일컫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사전은 그야말로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쓰여진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나친 어근적 접근이나 어려운 단어는 과감히 삭제하였다. 그래서 많은 경우 특이한 단어라고 생각되는 경우는 이 사전에 올려져 있지 않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사전은 초보적 수준에서 갖추어야 할 단어의 공부에서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고 할 것이다. 아마..

카테고리 없음 202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