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리는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요리에 관심은 많아서 집에 다양한 요리서적을 두고 틈틈히 즐겨 보는 편이에요. 결혼하고 요리 좀 한다는 새댁 소리 들을 때 나물이네 밥상 열심히 파고 들었구요. 한 때 홈베이킹에 빠진 적도 있어서 베이킹 관련 서적도 여러권 사서 자주 만들어보기도 하고.. 술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 해장요리, 도시락 싸들고 다닐 땐 샌드위치만들기, 이사하고 집들이 할 땐 집들이 음식 만들기 등등.. 그때그때 주제에 맞는 책들을 구비해서 갖춰놓고 보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 많은 요리서적 중에.. 건강을 위한 요리서적은 한권도 없다는 슬픈 사실.ㅠㅜ 그간 먹는다 에 집중만 했을 뿐, 10년 후 내 건강에지대한 영향을 미칠 음식에 크게 신경을 안 써온게 사실이죠! [중앙books] 10년 후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