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슈퍼스타가 그 슈퍼스타인지는 몰랐다. 바로 그 슈퍼스타 인지는 말이다. 이름도 참 정감가고 입에 착착붙는 원구 와 만수 , 그리고 사장 변삼용 . 드래곤엔터테인먼트는 이 글 속에서 기획사라는 의미보다는 어떤 의미의 가족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가족. 그 옥탑방의 컨테이너에서는 꿈도 키우고, 가족간의 정도 키운다.솔직히 말하자면 이 글은 확실히 즐겁고 재미있고, 유쾌하다. 특히 만수의 행동이나 아이들의 말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온다. 그렇지만 사실은 그 뿐. 이 아이들의 실력으로는 어떻게 꿈을 이루겠다는건지? 싶기도 하고, 중간중간 오글거리는 부분들이 눈에 툭툭 띄어서 어쩔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원구의 모창실력은 마치 만화책을 연상시킨다. 그것이 최대로 심각하다 느끼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