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에도 비슷한 바다의 왕이 있어 살짝 헷갈린다. 다른 슈퍼히어로들과 마찬가지로 기원부터 차근차근 알아가고 싶은데 국내에 출간되는 작품들은 죄다 인생의 2막부터 시작해서 짧은 회상씬들을 이어 붙여야 겨우 이해가 간다. 바다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아쿠아맨이 육지로 올라와 인간들 사이에서 살게 됐는지, 그 이전에 메라와는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주변인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읽다보니 아직까지 스토리를 따라가기가 벅차다. 캐릭터 백과라도 나왔으면 좋겠다.지구 표면 대부분을 덮고 있는 거대한 대양, 아쿠아맨은 이를 지배하는 바다의 군주이다. 그러나 육지인들은, 비록 아쿠아맨과 그의 치명적인 연인 메라가 자신들을 지켜 줌에도 불구하고 그를 인정하지 않는다. 인간은 바다를 가벼이 여기듯 아쿠아맨 역시 깔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