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끌려서 구입했고 전반적인 내용도좋았습니다.헌데 수준낮은 번역과 잦은 오탈자 때문에읽는 내내 심하게 거슬리네요도무지 주어와 서술어의 연결이 되질 않아한 문장을 여러번 읽으며 무슨 영문독해하듯주어 동사를 이리저리 매칭해가며 이 문장의원문은 어떻게 쓰여있었을까를 추리해야하는 형편없는 번역도 몇몇 보였고조사를 빼먹거나 능수동태가 맞질 않기도 하거니와강아지 이름을 잘못 표기한 곳도 많네요웬만하면 오탈자같은 문제 잘 지적 안하는 편인데진짜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서 적습니다.본문 중 23장은 골든 리트리버 종인 라이라 라는강아지의 죽음에 대해 쓰여있고 같은 경험이 있는터라먹먹해진 마음으로 책에 몰입하고 있었습니다.헌데 바로 다음 장인 24장 첫 페이지(273쪽) 중저자가 죽은 라이라의 고통과 질병징후를 미리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