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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룡. 아이는 생일날 할아버지한테서 선물을 받았어요. 바로 공룡 옷이었답니다. 아이는 공룡 옷을 입고 놀이터로 놀러 가요. 그런데 친구들이 놀라서 도망가는 게 아니겠어요. 함께 놀고 싶었는데 혼자 남게 된 아이는 그네를 타고 있었어요. 그런데 많은 공룡들이 나타나 함께 놀자고 했어요. 자신들의 세계로 놀러 오라면서요.   아이는 공룡들을 따라 처음 보는 터널 입구로 들어갔답니다. 그곳은 공룡 세계였어요. 공룡이 택시를 타는 곳도 있고, 수많은 공룡들이 있는 곳이었죠. 아이가 간 곳은 초식 공룡의 섬이었고, 강 건너편에는 육식 공룡이 있는 곳이 따로 있었어요. 초식 공룡의 섬은 멋진 곳이었어요. 아이는 맛있는 과일도 먹고 신 나게 놀면서 공룡들과 친해졌어요. 그런데 주위를 살피던 람베오사우루스가 울부짖는 게 아니겠어요. 티라노사우루스가 초식 공룡을 잡아 먹으로 오고 있었기 때문이예요.   공룡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낸 아이는 돌을 모으고 다른 공룡들이 도망갈 수 있게 도와줬어요. 공룡 택시를 타고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돌을 던지며 위기에서 벗어난 아이와 초식 공룡들. 공룡들은 아이에게 용감하다며 칭찬을 해주었어요. 공룡의 세계는 정말 즐거웠지만 저녁때가 되어 걱정하실 엄마를 위해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공룡 터널을 벗어난 아이의 눈에 더 놀랄만한 일이 일어났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소재로 재미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었어요.       

우리 같이 놀자! 자연 도감 작가 마츠오카 다츠히데가 펼치는 환상적인 공룡 세계에서의 신나는 모험!일본 도서관 협회 추천도서/ 일본 전국 독서 감상문 대회 선정 도서 이 책은 할아버지의 생일 선물인 공룡 옷을 입고 하루 종일 밖에서 놀다 온 아이 이야기입니다. 공룡 옷을 입고 놀이터에 간 아이. 친구들이 보더니 으악, 무서워. 하고 도망을 갑니다. 놀이터에 혼자 남아 있는데, 갑자기 공룡들이 와서 말합니다. 우리 같이 놀자. 공룡 세계로 초대 받은 아이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합니다. 공룡 택시를 타고 하늘을 날며 놀라운 광경에 감탄하고, 공룡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신나게 놉니다. 게다가 사나운 티라노사우루스가 초식 공룡들을 잡아먹으러 오자 앞장서서 한판 대결을 벌여 물리치기까지 했으니 ‘가슴이 두근거릴 만큼 재미있고 신기한 하루’였던 게 분명합니다. 저녁때가 되어 공룡 세계에서 놀이터로 돌아와 보니, 친구들도 모두 공룡 옷을 입고 있네요! 내일 또 놀자. 아이들은 서로 인사를 하고 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