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전집 6

셜록 홈즈 전집 6

<셜록 홈즈의 회상록>은 <셜록 홈즈의 모험>과 마찬가지로 셜록 홈즈가 수사했던 단편들이 실려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11개의 단편이 실려 있는데 셜록 홈즈가 실수를 했지만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 ‘머즈그레이브가 전례문’사건과 ‘노란 얼굴’사건, 사건의 범인은 찾았지만 체포하지 못했던 ‘장기 입원 환자’사건과 ‘그리스 어 통역관’사건 중 ‘그리스 어 통역관’사건에서 셜록 홈즈의 형 마이크로프트가 등장해서 더욱 흥미진진했습니다. 그 외에도 셜록 홈즈가 처음으로 사건을 해결하려 했던 ‘글로리아 스콧 호’사건과 셜록 홈즈가 죽어버린 ‘마지막 사건’ 등 <셜록 홈즈의 회상록>역시 모든 사건이 새로웠고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 진실을 밝혔습니다.몇 권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읽으니 셜록 홈즈 시리즈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것 같기도 했습니다. 일단은 사건이 눈길을 끌기도 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빼고라도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은 개성이 강한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를 읽으면 읽을수록 아서 코난 도일경이 소설 속에 어떤 인물을 등장시킬 때 ‘어떤 생각을 하면 그렇게 특색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 낼까’ 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주드 로 등 호화캐스팅의 할리우드 대작 셜록 홈즈의 원작!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되는 추리의 대가 셜록 홈즈 전집이다. 아서 코난 도일 경이 홈즈를 주인공으로 하여 쓴 4개의 장편과 56개의 단편이 총 9권에 수록되어 있다. 본문에 삽입된 그림들은 초창기 스트랜드 에 연재되던 때 삽입된 삽화를 그대로 따온 것들로서, 어떻게 하여 셜록 홈즈의 이미지가 현재와 같이 정형화되고 실체화 될 수 있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