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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계속 갈 수 있는 건 … 때문이다

by iavva 2024. 2. 15.


누구에게나 주어진 삶..... 녹록치만은 않을것이다. 잘 되면 잘 되는대로, 힘겨우면 힘겨운대로.... 삶의 자리는 참 무던히도 서럽기도 한 자리이다. 그럼에도 살아가야 되는 것이 삶 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길을 걷는다. 비바람 속을 뚫고서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본능, 모난 돌부리에 넘어져 심한 상처가 남더라도 그때의 아려오는 아픔뿐 시간이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은듯 서서히 잊혀져가는 이 삶의 모양, 장미 가시에 찔린듯 그렇게 생채기만 남기는 관계들, 익숙한 말 한마디지만 가슴 언저리에 따뜻함으로 다가오는 따뜻한 인연.......... 이 모든 힘겨움과 수고&작고 소박한 기쁨들이 모여 삶의 나이테가 되어 행복이 오롯이 가슴팍에 새겨진다. <그래도 계속 갈 수 있는 건...... 때문이다> 제목이 의미심장해 마음에 와닿는다. 삶의 실패는 있을 수 있지만 포기란 없다.....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들을 쉽게 포기해버리는 것이 실패였다. 시도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처럼 연약한 우리네 마음을 쉽게 재단하는 것이 항상 문제이다. 사람들 속에서의 어떻게 보느냐란 편견이 문제가 아니라 나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무지함 속에서 오만과 편견이 도사리며 그것이 한걸음씩 나아갈 걸음들을 주춤거리게 만든다. 나를 가장 잘안다고 자부하면서도 정작 내 마음의 소리들에 귀 기울이지 못하는 우유부담함에 얼마나 삶의 자잘한 실패들을 하루 몇번씩이나 경험하는지 모른다. 마음이 먼저 넘어지며, 쉽게 연약한 내 자아와 타협하는 것.... 이것이 실패인 줄 깨닫지 못했던걸까? 책 <그래도 계속 갈 수 있는 건...... 때문이다>가 나의 엷고 무뎌진 마음들, 계획과 꿈들을 한번더 꿈틀거리게 한다. 책은 조셉M 마셜의 <그래도 계속 가라>의 책을 읽은 독자들의 진실되고 솔직한 삶들이 펼쳐져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들이지만 결코 그 삶들은 가볍지가 않다. 꿈을 위해서 자신의 양 날개를 펼칠 시간들을 준비하겠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멋지게 다시 일어서겠고, 자신의 아픔으로 인해 더이상 사람들과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숨지 않을것이고, 편부모, 이혼한 부모의 아이란 딱지에서 당당해질것이며, 어린 가장이지만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내일의 희망을 싹틔울것이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또 어느 누구에게나 그런 실패와 힘겨움의 시간들과 마주칠 수 있다. 그 시간들 속에서 그들은 인내했고 충실하게 자신의 삶들을 살아왔다. 그래서 그들은 박수 받아야 마땅하다. 책 <그래도 계속 가라>의 책을 나도 독자로서 먼저 읽었어야 했는데... 늘 정보에 한발짝 늦다. 그래도 괜찮다. 그들의 삶.... 충분히 공감이 되고... 그들의 삶 엿보기를 통해 나의 삶도 되돌아볼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었으니깐........ <그래도 계속 가라>&<그래도 계속 갈 수 있는 건.... 때문이다> 같이 셋트로 읽으면 좋을 에너지 빵빵~한 책일 것 같다 <그래도 계속 가라>는 지혜의 부족인 라코타 인디언에게 배우는 삶의 방식이 적힌 책이라고 하는데 삶은 왜 이렇게 힘들죠? 라고 손자의 물음에 대한 할아버지의 위로였다고 하니.... 의미심장하다. 그리고 또 뭉클해진 나의 마음이 답한다. 그래도 계속 갈 수 있는 건.......... 아직 맘껏 즐겨보지도, 펼쳐보지도 못한 내 꿈...... 때문입니다.... 라고^^ 내 꿈이 뭐냐고요??? 쉿~~~~~~~~ 비밀입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계속 삶의 여정을 걸어온 스물 다섯 명의 삶이야기

세상 사는 것은 그리 만만치 않다. 어린 아이들부터 직장인들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때로는 질병과 사고로 고통받으며 사랑하는 이들의 아픔을 지켜봐야 하기도 한다. 극한 고통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면 또다른 고통이 기다리고 있는 세상 살이.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살아간다. 제각각 이유는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이러한 갖은 걸림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살아갈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삶을 살아갈 만한 가치를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이유와 가치를 담은 책이다. 그래도 계속 걸어가라 를 통해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걸어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야기이다. 그래도 계속 걸어가라 의 출간 1주년을 맞아 당신이 그래도 계속 가야 한다고 느꼈던 순간은? 이라는 주제의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스물다섯 명의 이야기가 이 책에 실려 있다.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순간에서도 그것을 이겨 내고 계속 삶의 여정을 걸어온 이들의 모습은 세상의 그 어떤 모습보다도 숭고하고 위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사막에 서다 - 김정희
마흔 살의 포트폴리오 - 신철환
아내여, 사랑합니다 - 최홍길

아버지와 자전거 - 박연숙
괜찮다 다 괜찮다 - 이나라
나는 킹콩이다 - 유동완

새벽을 달리는 리어카 - 현은선
인생의 금메달 - 주영미
긴 터널을 지나 - 이지민

당당히 나를 외치다 - 진다은
할머니의 졸업 선물 - 정지영
‘어머니’로 시작하는 편지 - 정숙희

그 겨울의 인력 시장 - 신영민
엄마는 두꺼비, 나는 아기 두꺼비 - 서은주
날마다 조금씩 더 - 신영균

거친 삶에 맞선 한 걸음 - 고재필
나는 아빠의 희망이다 - 선우입경
그 사내의 발돋움 - 이민진

롤러코스터와 같은 내 마음 - 최삼일
큰아들, 사랑한다 - 김수정
동생의 첫 걸음마 - 안상현
당신의 삶을 사랑하라 - 이현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길 - 하인아
정이의 환한 웃음 - 신미란
슬픔도 삶을 살찌운다 - 김혜연

 

배트맨 다크 나이트 스트라이크 어게인

프랭크 밀러의 작품이다. 전작인 다크나이트 리턴즈가 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잘 만들어졌기에프랭크 밀러가 이어 원 이후 15년 만인 2001년 공개한 배트맨 3부작의 완결편이자 다크 나이트 리턴즈 의 속편인 다크 나이트 스크라이크 어게인 .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현대 사회에 대한 냉철한 시선은 더 날카로워졌고, 작품의 스케일은 더욱 커져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든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 에서 죽음을 위장해 장례식까지 치르고 사라진 후 3년, 세상은 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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