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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여는 국어정책, 한국교육의 저력과 미래과제,21세기 한국과 가족공동체의 변동,인터넷 시대의 규범문화와 신소학, 미래사회와 전통문화등 총5가지 주제로 한국의 미래를 전망하고 올바른 방향을 이끌어줄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1장 한국어에 대한전반적인 교육과 이해 우리가 어떻게하면 한국인 한사람 한사람이 국어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가를 의미있게 설명해 빠진 부분은 참고서적으로 대신하고자한다.먼저 자기반성페이지24 앞2줄 나타나 - 나타나는페이지119 끝4줄 21세의 - 21세기의페이지140밑2줄 않하는 - 않는페이지174 위14줄 지켜려고 - 지키려고176~7 제 되고 있는 - 제기 되고 있는 페이지177 위2줄 명랑사회10조 있다 - 명랑사회 10조가 있다페이지183 위15줄 높이기기 - 높이기가페이지185 밑 8줄 상실하게 쉽다 -상실하기 쉽다밑6줄 이러저리 - 이리저리페이지216위9줄 잇는 - 있는페이지218 위11줄 닮아고 -닮아가고추천도서 인디안에 대한 저급한문화란 표현에 대하여하워드진의 미국민중사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총,균,쇠물의 자연사역사관에 대한 충언조용진교수님의 얼굴,한국인의 낯김용운교수님의 책들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진화의 종말드라비다어와 한국어의 비교연구노컨,조선왕조실록황하에서 천산까지김옥균과 젊은 그들의 모험조조 - 휘닉스출판사한 자유주의자가 본 세상 읽기한국,번영의 길 경제가 어렵다고 반드시 나라가 무너지는 것은 아니다.가난하면오히려 국민의 단결이 촉진될 수 있다. - 아주 좋은 충고다조선왕조를 보기전에 영화 -해적- 보시길페이지190 단군조선,기자조선이 아니라 한상질에게 명황제가 조선이란 국호가 아름다우니 조선으로 정하거라 이건 고대엔 중국의 식민지였고 우리조상들은 그말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말이 아닌가요?2장 우리의잘못된 교육정책과 사교육을 왜 근절시키지 못하는지잘못된 대학교육의 관행,개선방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큰들을 제시해준다.3장 거시적 관점에서의 한국 가족제도와 내포하고 있는 힘과 유지방향을 말해준다한국인들은 서양의 병든 이혼행위,이기주의,퇴폐주의,향락주의를 마치 선진국의 병니니까 병도 선진적인 것인양 한국 가족제도에 끌어들이는 위험한 행동을 할 위험을 크게 갖고 있다.4장 후세들을 시대의 상황에 맞는 방향으로 길러낼 수 있는 오늘날의 문화에 걸맞는 행위규범에 대한 논의 페이지18 칼라힐스 미국무역대표로 상징되는 서양인들의 커뮤니케이션문화 참조할 만하다전환하는 전략이 비빔밥전략
제목 : 미즈노교수와 종로 피맛골이야기
지금은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생글생글 잘 웃던 미즈노교수가 방송에 잘 나오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들이 스튜디오에 모여서 토론하던 곳에서 미즈노교수는 "저희 일본에서는 자식이 사업자금이 부족해
시골 부모님에게 가 가만히 있으면 말을 안해도 부모님이 알아서 주십니다. 또 연인들끼리도 사랑한다는
말을 안해도 다 압니다." 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그 말에 주변사람들은 "에! 그게 뭐야 말을 해야지" 하며
어이없어 했다.
이야기가 좀 다를진 몰라도 18세기 프랑스에선 자신의 문화의 우수성을 차등화하기 위해 `야만 이라는 말
을 만들어냈다.
타문화를 자신의 문화적 시각으로만 해석하려는 극단적인 예가 야만 이라는 단어다.
12세기 한국과 일본에는 모두 무신정권이 같은 시기에 등장한다.
청기백기게임의 원형도 알고보면 운동회때의 청백전이 아니라
백강전투후 400년동안 일본에 존재했던 시대가 헤이안시대다
수도를 두 번씩이나 옮긴 간무천황이 794년에 헤이안쿄(교토)를 도읍으로 정착시킨후 1185년에 이르러서
야 미나모토가문이 다카모리왕의 손자 다이라씨와 전장에서 맞붙었을때 서로를 구별하기 위해 한쪽은 등
에 홍기를 꼽고 한쪽은 등에 백기를 꽂은데서 청백전이 유래한다.
이로인해 다이라씨가 궤멸하고 군사,경찰,행정권이 미야모토노 요리토모에게 넘어간다.
이 때 시작된 또 하나의 풍습이 무신정권의 호화로운 요리인 가이셰키요리와 승려들의 공양음식인 쇼진
요리가 합해져서 현재의 일식요리의 원형이 탄생되기도 한다.
이런 전통이 1868년 메이지천황의 시대가 도래할 때까지 700년 동안 무신들이 전국에서 할거하는 전국시
대가 계속된다.
우리나라에 군단위가 있다면 일본에서 군단위의 영주가 있어 그곳의 무사집단과 농민집단이 하나가 되어
서로 경쟁하는 시대를 그들은 700년이나 지속한다.
만일 거기속한 사람이 자신의 불만이나 억압에 대한 표출을 하게되면 그곳 집단에 해를 끼쳐 단결에 해가
된다하여 자신의 욕구불만을 자신의 내부로 내면화하는 뿌리를 내려 지금도 일본에선 제일 심한 욕이 우
리가 잘아는 빠가야로 라는 바보란 말이 제일 심한 욕이다.
어느 기자가 그런다 한국과 일본의 고소고발 사건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이건 단순비교
가 아니라 원인을 역사적 유래를 놓고 비교해야 알 수 있는 것이다.
나라마다의 문화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건 무리가 따를 때도 있다.
그럼 한국욕의 발원지는 어디인가 바보 는 욕도 아니다 그냥 애칭 정도일까
조선은 600년동안 양반중심의 중앙집권제가 뿌리를 내린다.
서민들은 자신에게 가해지는 멸시와 천대를 뒤에서 욕으로 푸는걸로 해결한다
결론적으로 한국은 외부의 억압으로 인해 생기는 불만을 욕으로 푸는 문화가 발달하게 되었고 일본은 외
부의 억압으로 인해 생기는 불만을 내면화하는 문화가 발달하게 된다.
조선은 사대부의 나라다 사대부의 발원지를 보자.
진,송시대이후 사대부라는 명칭의 직업은 비록 달랐지만 농,공,상이 같이 섞여 살았다가 후대에와서 사대
부들이 곧 문벌이 높은 집안을 가리키게 되었다. 그들이 사는 곳은 농,공,상과 완전히 구별되도록 서로 섞
여 거주하지 않게 된 것이다.
압구정도 중국 송나라의 정승 한충헌 이 황제를 새로 세운 공을 세운뒤 압구정이라는 정자를 지은후 벼
슬을 버리고 갈매기와 함꼐 논다는 겸손의 뜻이다.
그 압구정이 조선으로 넘어와 계유정난 을 기획한 한명회가 갈매기압로 불리던 강남의 땅에 정자를 지은
후 그곳의 뜻은 서민들에 의해누를압으로 바뀌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된다.
발원지를 알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한강의 발원지도 오대산 우통수 와 태백 황지의 창죽동의 검룡소를 발원지로 보기도한다.
여기는 귀한 곳이기에 잘 보존되고 있다.
그럼 지금한국은 발원지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문화유산은 또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을까
안압지,불국사,석굴암,첨성대,무녕왕릉,고인돌,장군총등 거의 다인 문화유산은 모두 귀족이나 왕족들을
위한 유산이다.
그럼 우린 이런 문화유산을 정말 잘 지키고 있을까
우리는 약간이라도 불편하거나 보기 싫으면 싹쓸어버리고 다시 짓는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
종로의 피맛골,중앙청,명성황후생가담,창덕궁산책로,천재시인 백석과 길상사 자야여사가 사랑을 나누던
집, 올림픽 메인스타디움과 국회의사당을 지은 건축가 김수근씨의 집도 싹 밀거나 밀려고했다.
이제껏 나온 문화유산중 95%인 서민들의 유일한 유산 한국에 욕이 왜 많은지를 알려주는 유일한 증거가
종로의 피맛골 이다.
우리는 지금 전통과 낙후를 구분못하는 혼돈에 빠져 있지않은지...
가난의 잔재를 지워버리고 싶었던 구시대적 발상이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의 판단을 흐리고 있는 것일까
1392년 조선은 개국했고 그 시절 숭례문을 만들게된다.
숭례문은 한명회의 계유정난때도 있었고 임진왜란떄도 있었고 흥선대원군시절에도 있었고 김영삼대통령
이 치적이라고 내세우는 우를 범하며 중앙청을 부술때도 있었지만 69세 노인에 의해 크게 훼손되었고 그
노인은 국민들의 비난을 받으며 감옥으로 향했다.
종로의 피맛골은 1392년 조선의 개국시절 서민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생기게된다.
피맛골은 한명회의 계유정난때도 있었고 임진왜란 때도 있었고 흥선대원군시절에도 존재했고 김영삼대
통령이 치적이라고 자랑하며 중앙청을 부술떄도 있었지만 한 정치인의 야망에 의해 원형이 크게 훼손되
었고 그 정치인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청와대를 바라보고 있다.
몇몇 정치인의 생각만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를 통째로 바꾸려는 발상 이제는 좀 바꿀때도 되지 않았
을까
외국에서는 모짜르트생가 베토벤 생가에서 외국정상들과 칵테일 파티를 한다는데 왜 한국은 야만의 수준
을 벗어나지 못하는걸까
구체적으로 어떤 경로를 밟아야 21세기에 우리 한국인이 초일류의 삶을 살 수 있는가. 이에 대한 전략과 행동강령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문제인식에 공감한 서울대 교수들이, 미래의 구체적인 삶의 설계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 미래세계의 중심축을 우리 한반도로 잡고 있다.
1. 21세기를 여는 국어 정책 - 김광해
2. 한국 교육의 저력과 미래과제 - 김기석
3. 21세기 한국과 가족공동체의 변동 - 신용하
4. 인터넷 시대의 규범문화, 신소학 - 전경수
5. 미래사회와 전통문화 - 한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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