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사외 연애

by iavva 2024. 1. 24.


- 서정우 (25~33세. SJW테크 사장)187cm의 장신에 고1때까지 태권도 선수로 활약. 케임브리지 물리학과 출신. 얼굴깡패, 두뇌깡패, 인성깡패.601호인 하루의 집의 앞집 602호남자, 일명 블랙마스크. 과호흡으로 쓰러진 그녀의 생명의 은인. 지금껏 후원해준 키다리 아저씨.할아버지 장례식을치루다 잠시 바람 쏘이러 온 곳. 거기서언니의 수술 앞에서 친모와 작은아버지의 외면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이던 하루를 본다. 자신이 버린 이름과 같다는 걸 알고 하루라는 이름을 가진 그 아이가 조금이라도 행복해지길 바라며 후원하기 시작한다. 후원자로서 하루를 지켜보다 그녀를 언젠가부터 마음에 담기 시작하는데...- 연하루 (18~26세. 신 엔지니어링 회계과 직원)<sjw 테크>의 협력 업체인 신엔지니어링 의 회계팀 2년차 사원.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버지. 재혼으로 자식들 버리고 도망 간 엄마. 엄마아빠가 떠나고 의지하며 지내던 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산소 호흡기로 생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자의 도움으로 대학을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해 다니며 평범하게 지내고있는 와중에 인사팀 대리 오승원이 자신에게 연애를 걸어온다. 앞집 남자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지게 되지만 이상하게 그 남자 또한 하루에게 다가오는데- 오승원 (30세. 신 엔지니어링 인사팀 대리)하루와 같은 회사 인사팀 대리. 하루의 언니가 입원해 있는 한국병원장 막내아들에 형이 언니 주치의.하루를 마음에 담고 있는 승원이 그녀에게 주말 동안 딱 세번만 만나보자고 한다. 세번 만나 본 후에 나를 판단해달라고... - 강희연정우의 엄마. 교도소에 들락건리는 아버지와 술집 작부인 엄마 밑에서자라 서울 신촌에 자리한 대학 경영학과에 다녔다. 사랑했던 윤철이 빗길 교통사고로 죽고 난 뒤 일주일이 지난 후 임신한사실을알았고 어린 나이에 하루를 낳아 과외선생으로 괴외하는 집을 전전 하며 아이를 키웠다. 하루가 8살되던 해 윤석의 아버지 서병훈 사장이 "엄마가 하루를 버렸다"며 하루를 데리고 가버린다. 그리고 17년만에 아들을 다시만난다.--------개인적으로 조연비중이 큰걸 안좋아하는데 조연인 승원의 비중이 너무 커서 남주가 누군지 헷갈릴 정도였다.승원의 비중을 좀 줄였다면 쓸데없이 책이 두꺼워지지않았을것같다.딱 이 작품은 로맨스소설이니 가능한 이야기였다.키다리아저씨에 사랑하는여자를 차지하려고 뜬금 회사를 인수하지않나...그래도 나름 재밌게 읽었다.
사내 최고 스타, 오승원 대리에게 사내 연애 유혹을 받은 하루.
망설이는 그녀 앞에 더 유혹적이고 위험한 남자가 나타났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그녀를 구해 준 남자, 서정우.
길바닥에서 새하얀 드레스 셔츠를 빛내며 색기를 뿜어내던 그가
알고 보니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옆 회사 사장님이자
그간 쭉 수상하게 굴던 옆집 남자였단다.

그런데 이 남자,
사고 이후 시시콜콜 그녀에 대해 캐묻고 감시하듯 굴더니 급기야!

사내 연애가 싫으면 사외 연애는 어때?
널 아주 잘 알고 있는 꽤 조건 좋은 남자가 있는데.
누구요?
그 순간 잘생긴 얼굴이 근사한 미소를 머금더니 바짝 다가온다.
네가 생각하는 바로 그 사람.

……응급처치를 다시 받아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심장이 멈출 것만 같으니까.


1화. Black Mask
2화. 안녕하세요, 후원자 아저씨
3화. Kissing you
4화. 울어도 섹시해서
5화. 사랑한다는 말
6화. 하루하루
에필로그 I. 하루의 일기
에필로그 II. 정우의 이메일
외전. 그날 밤 두 남자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