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각달각 뼈장군

  몸에 좋은 그림책 시리즈 중 마지막 8권 <달각달각 뼈장군>입니다. 이번 편에서 우리 몸속 뼈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번 책에서는 뼈장군에 뼈에 대해 가르쳐줘요. 머리뼈, 두개골 이라고도 하는 뼈는 단단한 그릇과 같아요.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뇌는 젤리처럼 말랑말랑하기 때문에 뼈가 보호해 줍니다. 머리뼈 덕분에 넘어져서 땅에 머리를 부딪쳐도, 공이 날아와 머리를 때려도 뇌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사람만 머리뼈가 있는 것이 아니라 새도, 강아지도, 고양이도 머리뼈가 있어요.  머리뼈 말고도 몸에는 많은 뼈가 있습니다. 뼈는 우리 몸의 기둥으로 뼈가 있기 때문에 똑바로 설 수 있고, 몸을 얼마든지 구부릴 수 있어요. 몸을 구부릴 수 있다는 것은 여러 가지 동작을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하나하나의 단단한 뼈는 구부러지지 않지만 뼈와 뼈를 이어 주는 곳이 있어서 뼈를 움직일 수 있어요. 하지만 뼈를 구부리면 부러져 버려요. 뼈와 뼈가 연결된 곳을 관절 이라고 하는데 관절의 움직임도 살펴 볼 수 있어요. ​ 다양한 뼈. 등뼈, 손에 있는 자잘한 뼈들이 있어서 할 수 있는 동작들과 뼈의 구조와 뼈 안쪽에 피를 만드는 골수 , 뼈의 끝 부분에 스펀지처럼 작은 구멍이 있다는 것을 그림을 통해 알려줘요. 튼튼한 뼈를 만들기 위해 가져야 할 생활습관과 음식을 정리하고, 우리 몸에 단단한 뼈들이 어디 있는지 뭄을 만지며 찾아보는 코너도 있어요. 우리의 신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달각달각 뼈장군이 들려주는 우리 몸의 뼈유아기는 외형적인 신체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 아이들은 자신의 몸에 강한 호기심을 느끼고 탐색하려는 욕구가 강해집니다. 특히 손으로 만져 그 모양을 확인할 수 있는 뼈는 아이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기관이지요. 몸에 좋은 그림책 시리즈의 한 권인 [달각달각 뼈장군]은 우리 몸속에 어떤 뼈가 있고, 각각의 뼈는 어떤 일을 하는지 흥미롭게 알려 주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우리 뇌는 쿵 부딪쳐도, 딱딱한 공에 머리를 맞아도 안전합니다. 단단한 머리뼈가 뇌를 보호하기 때문이지요. 또 우리가 똑바로 설 수 있는 것도, 마음껏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것도 모두 뼈가 있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이 책은 뼈가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한 기관인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설명해 줍니다. 또 튼튼한 뼈를 갖기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자고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도 잊지 않고 알려 주지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달각달각 뼈 장군이 들려 주는 신기한 뼈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